[공동육아북클럽] 엄마를, 위로해
작성자
레츠리부트
작성일
2021-05-20 09:56
조회
437
누군가 육아를 도와주어도 오롯이 혼자 육아를 해도
언제나 내게 남는 엄마의 몫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열심히 아이를 키우고 아이만 바라 보다가도
내가 없고 ‘누구 엄마’로만 남는 것 같아
나를 사랑하는 법, 나를 성장 시키는 법을
찾아 다니며 애쓰고 있을 때
돌아보니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나 또한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는게
큰 행복이고 가장 중요한 나의 자리 엄마임을
깨닫고 잊고 있던 육아서를 읽으며 좀 더 현명하게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찾고자 육아 북클럽을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무조건 중심이 되기 보다는
엄마의 행복을 찾으면서 엄마의 행복한 생활 속에
아이가 함께 하고, 아이의 어린시절 기억과 추억이
훗날 건강한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더 늦기 전에 균형을 맞추고자 했습니다.
아이에게만 올인하여 내가 없는 삶도 아닌
내 꿈만 찾느라 아이는 방치되는 삶이 아닌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도록
조금씩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을 바랍니다.
그렇게 밸런스를 맞추어서 하루 하루 살다보면
가슴 꽉찬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혼자 다 감당하기는 벅찬 감정도 나누고
육아 지혜도 나눌 수 있는 육아 북클럽이 되면
좋겠습니다. 만나서 나누니 왜케 할말이 많고
공감은 왜 그렇게 다 잘되는지...
모든게 내 얘기 같았어요.
오늘도 눈물 콧물 빼기도 하고
코끝 찡하기도 했는데
여러분 처럼 마음 따뜻한 육아 동지가
있어서 행복 합니다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육아서를 읽을때 마다 위안과 힐링 그리도 다짐으로 책을 덮고 몇주가 지나면 또 잊어 버리고
그러다 또 읽으며 다짐하고 그렇게라도 답답한부분을 찾으려고 했던거 같아요
" 엄마를 위로해 "에서 매일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엄마들과
추억과 그리고 현재의 고민과 과정을 나누면서
나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갈수 있는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 하고 든든 합니다
함께 손잡고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 받으며 함께 균형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다보면 내삶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올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럼 나 뿐만아니라 그걸 보고 자란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균형있는 삶을 살아갈수 있겠죠
앞으로 더욱 기대가됩니다 ^^
함께 할수 있어 넘 행복하고 이런 자리 마련해주신 리부트님도 넘넘 감사드려용
우리 함께 현명하고 똑똑한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도 아가도 행복한 육아 함께 해용^^
백종화 교수님의< 육아감각>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왜 이책을 지금 읽었을까? 그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첫 아이를 키우며 안절 부절 못하고 이게 맞을가 저게 맞을까 고민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고 그때만해도 누구에게 물어 볼사람이 없어 애꾿은 인터넷 서치에 엄마들이 말하는 카더라 통신에 의지했던거 같아요
유명하다는 외국 저자 책도 봤지만 한국 정서와 잘 맞지않고 왜그렇게 해야되는지도 정확히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의 책을 보면 첫째 둘째를 키우면 조금씩 공부 했던 내용 몰랐던 내용 여기 저기 흩어져 있던 내용들이 명확한 설명과 함께 아이의 성장 단계별로 적용할수 있게 되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내용도 교수님의 설명으로 명확해져서 카더라 통신이 아닌 중심을 잡고 아이들을 대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백종화 교수님의< 육아감각> 은 앞으로도 저의 육아 교과서가 되어 머나먼 미국땅에서도 굳굳히 행복하게 아이와 교감하며 육아를 할수 있게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의 특성상 어린이 기관 또는 공동육아 자체가 아주 어려운 환경이므로 아이가 만 5세가 되기전까지 오로지 엄마와 아이 둘이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엄마들이 많이 있습니다 워킹맘 역시 육아에 도움을 받을 수있는 시간이 아주 짧구요 다양한 문화의 특징때문에 혼동도 많은데 < 육아감각> 한국에 계신 엄마들 뿐만아니라 해외라는 환경에서 외로이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인거 같습니다
이책을 읽고 많은 분들이 함께 읽고 행복한 육아 함께 하길 바랍니다 ?
하나뿐인 아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은 어린시절을 보내게 해줄수 있을까, 다른 아이들 부모와는 달리 우리 부부는 식당일을 같이 해서 함께하는 날이 하루밖에 없어서 아이에게 부족함은 없는지 알고 싶어 들어왔어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육아를 하고 계신지 궁금하여 들어온 육아 북클럽이에요. 책을 읽다보니 아이는 어린 시절에 겪은 양육 경험이 평생의 기억으로 자리 잡아 크고 작은 영향을 받는다고 쓰여있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할려고 해요. 이 책을 통해 배우는것도 많고 깨닫는 것도 많고 다른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알아가는것도 많더라구요. 제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는 만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육아를 해보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준 주주님 레츠리부츠님 감사드립니다. 이런 시간 너무너무 좋네요. 아침 잠 줄여볼랍니다. ㅎㅎㅎㅎ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남의 손에 맡기고 싶지 않은 마음에 경단녀를 결정하고 17개월인 아들을 독박 육아를 하며,아이와 가정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일을 시작 하였습니다.
모든것이 저의 선택이였지만, 예민해지는 날들이 잦아졌어요.
아이를 보는 것이 행복하다고 육아가 힘들지 않은건 아니였습니다.
참다참다 100번을 참다 101번을 욱하고 후회하며
아가를 안고 운날도 많았어요
남편에게 말해도 이해한다 하지만 공감 받지 못한 찝찝한 느낌이였어요 ㅠㅠ
위의 아프리카 속담처럼 이처럼 한 아이를 성장시키는 일에는 온 마을 사람이 매달려야 할 정도로 무겁고 , 깊은 어른들의
책임감이라 생각이 듭니다.
공동육아라는 단어만으로도 제게는 힐링입니다.
모두가 상황은 다르지만 엄마라는 두 글자 만으로도 공감을 하고, 울며 웃는 시간이였습니다.
백종화 교수님의 <육아 감각 >책은 단 하나의 문장도 그냥 넘어 갈 수 없었습니다. 곱씹어 생각하고 반성하고 또 무게를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지금이라도 이책을 알게 됨에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꿈공방 식구들께도 감사합니다! ☺️
혼자 육아 한다고 생각하며 한탄하지 않으려 해요
우리는 공동육아 ing에 있으니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현실은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이 큰 직장맘입니다.
나의 성장과 아이의 성장 사이에서 계속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늦게 아이를 낳아서 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어 잠깐씩 짬내서 육아서과 인터넷을 뒤져가면서 아이를 키우며 답답한 적이 많았는데,
이렇게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가 생긴 것만으로도 참 든든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달에 함꼐 읽은 백종화 교수님의 <육아감각> 은 지금껏 읽어본 육아서 중 단연코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한문장도 놓칠수가 없어, 절대 빨리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읽으며 자꾸 생각하게 만드는 책.
정말 엄마들을 위로하고 도와주고 싶은 그 애정이 간절히 담겨있는책이었어요.
책 한권으로 신생아부터 유치원까지 아이의 전체 발달사항을 싹 훑어주어, 머리속에 청사진이 그려졌어요.
무엇보다, 어떤게, 왜 중요하고, 그래서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 좋은지, 하나하나 쉽게 설명해주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육아서처럼 단순히 기술적인 육아 스킬을 이야기 하거나, 어려운 아동 심리학/발달을 늘어놓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따뜻하고 쉬운 문장으로 쓰인 책이지만, 폭넓고 깊이 있는 전문지식이 싹 다 녹아있는 책.
교수님 본인이 아동학을 지식으로만 다루신게 아니라, 몸으로 다 소화해 내신 뒤, 오랜 경험 속에 싹 다 녹여내셨구나. 경지에 이른 내공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쓰실때 얼마나 고심하시면서 썼을까요? 정말 힐링되는 책이었어요.
책 앞부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부터 책에서 배운 것들을 적용해가며 육아를 하면 아이는 물론, 나의 부족한 감각들도 같이 발달시켜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클때까지 내 옆에 두고 계속계속 들쳐보고 싶은 책입니다. 이책 육아서 차트에서 역주행 시켜버리고 싶어요.
좋은 책과 함께, 정말 소중한 경험들과 마음들 함께 나눈 북클럽 식구들~
얼굴 한번 본적없지만, 정말 마음 맞는 좋은 언니동생들과 함께 깊은 얘기를 나누는 느낌이었어요.
서로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노하우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모임이 벌써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