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네 열린 미술대회 후기 ~

로시맘께서 요즘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는 관계로 바쁘신 거 같아서 제가 쓸쓸한 이 방에 먼저 발자국을 찍어봅니다. ^^ 괜찮죠, 로시맘님?



로시맘 가족이 매주 미술대회를 여는 것을 10주 동안 지켜보면서 정말 정말 부럽고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통의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말이죠.

저는 아들이 둘이다보니, 이제 아이들의 관심과 저의 관심과 조금씩 격차가 벌어지는 게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미술에 늘 관심이 있어서, 여행 가면 미술 박물관을 찾아 다니고, 미술역사 책도 여러권 가지고 있고 (아직 진득하니 읽지는 못하고 있지만요),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는데.. 막상 집에서 시작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로시맘께서 열린 미술대회로 오픈을 해 주셔서 정말이지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미루고 미루던, Make Time 을 하지 못하고 있던 것에 발동을 걸어주셨어요.



최수혜자인 것 같습니다.



주말마다 즐겁습니다. 수요일쯤이 되면 어떤 그림 주제가 나올까 기대가 됩니다.



7월 첫째주 주제는 약간 고민이 많이 되어서 살짝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이또한 나에 대해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감사합니다.



새로 조인하신 분들의 작품들을 보니 마음에 힐링도 되고, 아이들의 작품에 행복해 지고 더 열심히 해야지 다짐도 되고 그래요~



말이 길어졌지만, 결론은 열린 미술대회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방 벽에 붙여있는 그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



 



1회 : 명화 보고 그리기



2회 : 동화책 일러스트 그리기



3회 : 만화나 영화 보고 그리기



4회 : 동물 그리기



5회 : 자신의 롤 모델 그리기



P.S. 질문이요~ 1기가 끝나면 2기에는 다른 분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물러나야 하나요? 아님 우리 미국 꿈공방멤버들은 계속 할 수 있는 특전을 주시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