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손에서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는 일,
특이한 문구류 수집하는 일들을 좋아하는 에디터 아름다운 비상입니다.
시간과 공을 들여 만들어진 것에 대한 창작의 가치와 재미를 느끼는 일에 감동을 받는
저는 15년 간, 한국의 출판사에서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만나며
그 가치를 책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했어요.
미국에서 3년의 시간을 보내며, 한인들의 삶을 에세이 등의 책으로 만들고
꿈공방에서 강의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책 쓰는 일의 가치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책 쓰는 과정을 거치며 사람을 통해 배우는 소중함과,
나 자신을 비추어 보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