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9

제목: 체인지9

저자: 최재붕

출판사: 쌤앤파커스

내용 요약:

* 메타인지 - 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 특이할 점은, 내가 모르는 것을 메꾸려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아는 사람과 협업하고, 나는 내가 아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포노 사피엔스는 메타인지와 더불어 인간관계망과 검색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 포노 세대는 소비자 권력 시대이다. 인간에 대한 애정(관심, 배려, 예의)을 갖고, 사람들의 다름을 인정하여, 소비자 주도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공감하는 공동체(communities, tribes)의 결속력이 팬덤이다. 이기적인 인간이 나를 확장하여 타인을 품고 공감할 수 있는 것, 즉 자신의 내면을 챙기면서 유대감과 네트워킹으로 최고의 대인관계성을 만들어야 한다.

* SNS 문명은 소비자가 주도권을 갖고 참여하고 소통한다. 소비 선택에 있어서, 자본에 의한 광고보다 경험에 의한 리뷰를 신뢰하게 되어, 인플루언스 마켓, 미디어SNS 커머스로 발전하여 처음에는 그저 리뷰를 달던 것에서 이제 링크를 걸고 친구에게 권유하는, 소비형채의 변화와 새로운 질서가 생기게 되었다.

* 포노 시대는 검색을 통해 원하는 것을 빠르게 알아내는 능력이 지적능력이고, 소비자의 자발적 선택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실력이다. 소비자 권력시대에 가장 중요한 능력은, 흔적(빅데이터)를 통(분석)해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소비자의 마음 읽기)이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호모 사피엔스에서 포노 사피엔스로 가는 인류진화이다. 책에 소개된 많은 성공 사례의 패턴을 요약하면,

디지털 플랫폼으로 변한 상황을 인식하고, 실력과 킬러 콘텐츠를 가지고 진정성 있게 SNS로 소통하여, 고객 스스로 열광하는 팬덤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BTS의 경우, 여기에 그동안 걸어온 궤적 즉, 진정성에 스토리를 입힘으로써, 형성된 팬덤이 지속 팽창하고 있다.

* 진정성은, 삶의 일관된 모습이다. JYP 삶의 메세지 (진실, 성실, 겸허)로 요약을 마무리 한다. 진실은,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자세이고, 성실은, 매일매일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고, 겸허는, 자신의 단점을 받아들이고 타인의 장점 등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애쓰는 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