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여행 12주를 마치며

정말 12주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빼놓지 않고 이른 아침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또 한 주 한 주 과제를 하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많은 변화를 느끼게 되는 12주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를 사랑하는 방법과 자유할 수 있음을 체험할 수 있는 석 달이었습니다.

​많은 것들을 너무 고민하지 않고, 재지않고, 마음 가는대로 좋아하는 것들을 그냥 해보게 되었습니다. 감히 시도해 볼 엄두도 못내었던 것들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적당히 표현할 말을 못 찾아 '내 마음대로 자신감'이란 말도 만들어 쓰게 되었습니다.

동시성의 경험으로 저의 창조성에 도움을 주실 분들도 만났습니다.

​함께하는 친구들과 서로를 공유하면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나의 시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나의 표정은 밝아지고 많이 웃고 있는 나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내 모습 그대로 보여주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실패'도 하나의 과정임을 받아들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티스트웨이 12주는 나의 인생에서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끌어주신 주주월드 정은영님과 창조여행 동기들

서영님, 아름다운 비상님, 수퍼우먼님, 하늘호수님, 한나님.

늘 저의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겁니다.

자신 속의 어린아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 자유를 얻게 되며 삶의 자신감을 얻게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창조여행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