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창조여행을 마치며

작성자
조아
작성일
2021-06-04 07:15
조회
463

12주 창조여행이 오늘로 끝이 났습니다

한 주중 가장 기다리던 시간이 오늘로 끝난다고 하니

너무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들어요

창조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육아를 하면서 만났던 내면아이가 

제 자신을 힘들게 했고 ,아이에게도 전달이 갈까봐 전전긍긍하며 두려움을 떨던때였어요

경단녀를 스스로 결정했고 ,팬데믹으로 인해 계속된 집순이 생활로 자존감도 많이 하락해 있었던 때였어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무엇을 잘할까 ? 스스로의 정체성도 잃었고 우울감도 높았던때에 고민했던

창조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저의 내면아이를 만났고 , 스스로를 위로하며 많이 울기도 했고 토해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많이 정리가 되고 감정에 솔직해지면서 제 자신을 알게되었어요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바라는건 무엇인지 모든것이 명확해졌고 

나자신을 잘 알게 되었어요. 나를 뒤돌아보고 나를 위해 살기 시작했어요

12주간 마법처럼 누군가보다 뛰어나진것은 아니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 , 눈치 보지않고 내 색깔대로 가면 되하는 당당함이 생겼습니다 

 내가 힘들었을때 버틸 수 있고 가만히 들어주고 다독여 줄 수 있는 도구(모닝페이지)가 있다는것에 대한 든든함이 생겼구여 

 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창조여행 

꼭 생에 한 번은 해봐야 할 것 같아요 . 12주는 끝이 났지만 계속 모닝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를 하며 지낼 계획입니다 

덮고 지냈던 저의꿈이였던 한국화 다시 하기도 곧 하게 되겠지요 ^^

12주간의 여정을 함께해주신 창조여행 식구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 이끌어주신 주주님 감사합니다 

힘들때마다 여러분들의 다독임을 기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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